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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월 3일, 지난해 12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최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교육 및 홍보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전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다수 수상하며 지역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 학교 교육 활동 및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생활과 문화 체험을 소개하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일반 동영상 부문(5분 이내)과 숏폼 부문(50초~1분 이내)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활발히 참여하였고, 수상작들은 국립국제교육원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전은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선정 비율을 기록하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일반 동영상 부문에서 선정된 총 7편 중 대전 관내 보성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동상을 수상하였다. 숏폼 부문에서는 총 8편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진잠초등학교에서 은상을, 금동초등학교와 정림초등학교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대전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대전의 영어교육 환경과 협력적인 교육 활동의 결실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상두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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