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후보 선대위 조직총괄특보단(단장 장영호)은 5일(금) 오후 선대위 조직총괄특보단(여의도) 회의실에서 특보단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대표후보 지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보단의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하고 나경원 당대표 후보(5선) 선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당대표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자 마련됐다.

한편, 특보들은 직무교육과 훈련을 거친 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현장에서 조직확대 홍보활동, SNS활동, 홍보 업무 보조, 당대표후보 홍보캠페인, 봉사활동 등 활동을 펼치며 선거활동에서 전문적인 특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경원 당대표후보(5선의원)는 인사말에서 “전당대회가 진흙당처럼 되어 가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이렇게 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며 바꿔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오래된 당원분들이 많이 지지해 주신다며 끝까지 같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들은 당대표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는 데에 중지를 모았다.

오늘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장영호 단장을 비롯한 ▲김충환 전 국회의원 ▲심규철 전 국회의원 ▲윤상일 전 국회의원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이수현 조직총괄특보단 총괄본부장 ▲전·현직 당협위원장 및 시·도·구의원 ▲곽은영 회장(여성단체) ▲임선환 중앙당 여성위 생활체육분과위원장 ▲김오연 한국경영지도사회 회장 ▲류수노 전 총장(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 ▲허명환 전 당협위원장 ▲김필례 전 당협위원장 ▲이지철 전 서울시의원 ▲김우태 전 서울시의원 ▲지용훈 전 서울시의원 ▲이종은 전 서울시의원 ▲이인근 전 경기도의원 ▲임무창 전 경기도의원 ▲임응순 전 경기도의원 ▲정수남 당 중앙위 여성분과 부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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