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연합경제TV] 청주시가 2019년 신규 소하천정비사업에 국비 7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액 중 34억 원은 청주 낙가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받은 것이다.

내년도 청주시 소하천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된 곳은 가덕 행정천, 남이 중삼천 두 곳이다.

이곳은 호안 노후 및 재해에 극히 취약한 지구로 소하천정비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시는 가덕 행정천, 남이 중삼천 총 6.17km 구간에서 호안을 정비하고, 노후시설물을 재가설하는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주중 소하천, 북이 송정천, 남이 산막천 총 3곳에서 소하천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상흔 하천방재과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소중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재해로부터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하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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